영향력 있는 유튜버들이 레고부터 명품백까지 수많은 상품을 소개하고 추천하는 시대다. 보통 ‘내돈내산’을 강조하지만 사실인지 알 수 없다. 돈 받고 상품을 홍보해도 ‘유료광고 포함’ 표시를 안 해도 뚜렷한 처벌 조항이 없다.

방송인 김어준씨 때문에 TBS가 폐지 직전까지 왔다는 취지의 오세훈 서울시장 발언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오 시장은 지난 11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2022년) 당시에 지원 폐지 조례까지 안 ...

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로 3선의 김병기 의원이 선출됐다. 이재명 정부 첫 1년 동안 원내 167석의 거대 여당을 이끌게 됐다. 김 의원은 당선자 수락 연설에서 “광장의 뜻을 이어받아 개혁을 완수하고 민생 회복, 경제 성장, 국민 통합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다음날 동아일보와 한겨레는 지난 정부 국민의힘을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고 강조 ...

건설노동자 고 양회동씨의 분신을 동료가 방조했다는 조선일보의 허위보도를 2년 넘게 수사한 경찰이 관련자들에 모두 무혐의 처분을 내린 가운데, 언론·시민사회단체에서도 진실을 외면한 채 언론 권력에 면죄부를 준 수사 결과라는 ...

조선일보 독자권익보호위원회(이하 독자권익위)가 이번 대선 기간 중 이재명 대통령이 압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대통령이 절대권력으로 향해간다는 조선일보 보도에 대해 “노골적인 선거 개입”이라고 비판했다. 조선일보가 이 ...

조선일보가 강경희 논설위원을 신임 편집국장으로 임명했다. 조선일보 105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 편집국장이다.조선일보는 13일 공지를 내고 강경희 논설위원을 편집국장으로 임명했다. 선우정 편집국장은 논설위원으로 전보됐다. 임명 ...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원장 제정임)이 7월7일부터 현직 언론인 재교육을 위한 저널리즘혁신학과 2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저널리즘혁신학과는 기자·PD들이 보도·제작을 위한 최신 지식과 기법을 배워 현업에 적용하는 가운데 2년 ...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안동 병산서원을 훼손해 논란을 빚은 KBS 2TV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가 11일 첫방송을 한 가운데, 드라마 감독과 주연 배우들이 문화재 훼손을 사과했다.이웅희 감독은 지난 11일 서울 ...

10년 넘게 다닌 단골 떡볶이집이 있었다. 해물이 들어가 국물이 시원하고, 뒷맛이 깔끔하면서 적당히 칼칼해 좋아했다. 한 주 치 스트레스가 쌓인 금요일 저녁에 주로 갔었다. 소주 한 잔 기울여 떡볶이를 먹으며 다시 살아갈 ...

지난 11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 시정질의에서 TBS 지원 폐지와 관련해 “편향된 진행자가 ‘나 다시 돌아올 거야’라고 말한 게 (지원 폐지에) 불을 질렀던 거 아니냐”라고 한 발언의 파장이 지속되고 있다. 현재 TBS는 서울시 조례 폐지로 인해 법적·제도적 기반을 상실했고, 예산 지원이 전면 중단되어 180여 명의 직원이 10개월 가까이 월급조차 받지 ...

언론보도에 의해 피해를 입은 이들과 언론을 중재하는 언론중재법이 제정 20주년을 맞은 가운데, 2009년 개정 이후 실질적 개정이 없는 중재법이 최근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의 피해를 구제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과 미국 정부가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 우리 군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한 뒤 북측도 대남 소음 방송을 멈췄다. 합참에 따르면 12일 0시 이후 접경지 전 지역에서 북측의 소음 방송이 청취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