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김담이 칼럼] 덥다. 6월밖에 되지 않았는데 벌써 기온은 30도를 넘는다. 기온이 치솟는 한낮에는 외출이 힘들 정도이다. 한낮에 외출을 삼가라는 안전문자가 오지 않는 것을 보면 아직 더위는 시작도 되지 않았다는 ...

[미디어스=윤광은 칼럼] 케이팝의 풍경은 보수적이다. 하지만 표면을 헤집고 들여다보면 균열과 꿈틀거림, 말하지 못하면서 말하는 목소리가 수런거린다.퀴어는 케이팝의 태동과 함께 그 속에 깃든 이미지였다. 성별 이분법의 스테레오 ...

[미디어스=김기중 칼럼] 병원 복도에서 시작된 산책의 자각서울의 S 종합병원 상층부에는 독특한 복도가 있다. 육상경기장의 트랙처럼 원형으로 병동을 감싸는 이 복도는 환자용 침대와 의료기기, 식사 카트가 끊임없이 오가며 병원이라는 시스템의 혈관처럼 기능한다. 하지만 저녁 무렵이 되면 이 복도는 또 다른 모습으로 변한다. 링거 거치대를 밀며 천천히 걷는 환자들 ...

[미디어스=고성욱 기자] 언론시민사회단체가 김어준 씨의 ‘나 돌아올 거야’ 발언에 TBS 지원 조례가 폐지됐다는 취지로 말한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 “사실이라면 진행자 한 명 제거를 위해 시민의 방송을 폐국시킨 반민주적 처사 ...

[미디어스 김민하 칼럼] 이재명 시대에 사람들이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원칙 있는 유능함’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원칙과 명분에 따라 일하고 결정하되, 그 결과가 요란하기만 한 게 아니라 실제로 성과가 나기를 ...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용산참사 유족들이 이재명 대통령의 조은석 내란 특검 지명에 "유족과 철거민들은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에서 추방되었다"고 반발했다. 조은석 특검은 검사 시절 용산참사 편파수사 총괄 책임자, ...

[미디어스=고성욱 기자] 조선일보 최초의 여성 편집국장이 배출됐다. 강경희 논설위원으로 ‘박수환 문자' 보도로 구설에 오른 바 있다. 조선일보는 13일 공지에서 강 논설위원을 오는 14일자로 신입 편집국장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

[미디어스=노하연 기자] 경찰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 방해 혐의로 고발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13일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9일 황 전 총리를 고발한 선관위 관계자들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

[미디어스=노하연 기자] 올해 한국의 성별 격차 지수 순위가 지난해보다 7계단 하락해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11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2025 성 격차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성격차 지수(Gender Gap Index)는 0.687점으로 전체 148개국 중 10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는 0.69점으로 94위를 기록했다.

[미디어스=고성욱 기자] 경찰이 ‘건설노조 분신방조’ 허위 보도를 한 조선NS 기자, 조선일보 데스크 등에 대해 무혐의를 처분했다. 이에 대해 언론시민단체는 “언론권력에게 선사한 면죄부”라면서 “경찰은 민중의 지팡이인가 권력의 방패인가”라고 비판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부실수사 혹은 봐주기 수사”라면서 “즉시 재수사해 관련자들의 혐의를 명백히 밝히고, ...

[미디어스=노하연 기자] 미국의 대표적인 영화제작사 디즈니와 유니버설이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 플랫폼 ‘미드저니’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CNN,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디지니, 유니버설은 “우리의 캐릭터를 무단으로 이용해 AI 모델을 훈련하고, 이미지를 생성·배포하고 있다”며 미드저니를 저작권 위반 혐의로 로스앤젤레스 ...

[미디어스=고성욱 기자] 여당 첫 원내대표로 3선 김병기 의원(서울 동작갑)이 선출됐다.더불어민주당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 의원이 과반의 득표율로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득표율 수와 ...